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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세를 살아가는 우리의 자세

이애영 집사 1 311

개울옆 오솔길을 걷노라면 호젓함에 평안을 얻는다.

팔뚝만한 물고기의 느린 움직임을 보며,

빨리의 습성이 몸에 배어 허둥대는 우리의 모습을 본다.

 

작은 일에 충성하라신 주님을 생각하며,

작은걸 보지 못하고 살아가는 우리를,

안타깝게 보고 계신 주님을 생각한다.

 

얼마나 안타까우실까!

우리 주님의 마음은 !

 

예측하지 못한 기상이변의 모진 고통을 겪으며

노아의 방주를 생각했다.

 

먹고 마시고 놀고 장가들고 시집가던 그들처럼,

같은 삶을 반복하는 세상을 주님은 끊임없이 경고하시는데!

 

일찌기 자녀삼아 주시고,

말씀대로 살기를 원하시는 주님을 외면한 우리는,

주님의 자녀라는 이름을 부끄러워 한다.

 

당당한 자세로,

의연한 모습으로 그들 곁에 서서,

하나님을 전해야 하는데!

 

한점의 위선도 버리고,

한점의 부끄러움도 없는 삶을 보이면서,

말세의 징조를 알려야 하는데!

 

주님의 이름을 영광되게 하지 못한 우리는,

그들이 쏟아내는 비난의 소리가 부끄러워 귀를 막는다.

 

잔잔한 물결에 몸을 맡긴 물고기처럼,

눈동자처럼 지키시는 주님의 은혜에 용기를 얻어,

그들에게 말씀을 전하려한다.

 

위선도 거짓도 버린 정결한 마음으로 담대함을 보이며,

말씀을 전하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 가려한다.

 


 

Comments

이애영 집사
아파트 위에 뜬 둥근 달

아파트 위에 뜬 둥근 달은 그리움이고,
아파트 위에 뜬 둥근 달은 기다림이었다.

둥근 달을 보면 가슴 설레어,
잊혀지지않는 추억을 아쉬워하며,
아련한 그리움에 빠져든다.

메마르고 거친 세상에서
하늘을 보는 여유를 잃은 우리에게,
주님은 둥근 달을 선물로 주셨다.

설레는 마음을 함께할 친구를 찾으나,
함께할 친구가 없음을 안타까워하며
하염없이 상념에 젖어든다.

맑음이 사라진 세상에서,
눈빛이 따뜻한 사람을 찾는다.

진리를 잃은 세상의 소리들을 귓가로 흘러 보내며,
아름다움을 잃지 않은 친구를 찾는다.

주님,
고요한 세상을 그리워하여 아름다움을 찾는 우리의 삶에,
주님의 사랑이 늘 함께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