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빛상담실

자녀에 대해 불안을 느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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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곧 아이에게 부모가 불안했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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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가정에서 흡수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자신에 대한 존중과 사랑입니다. 아니면 자신에 대한 무시와 무관심입니다. 언어로 표현하지 못해도 자녀들은 고스란히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부모가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아이는 자기가 태어난 세상이 어떤 세상인지를 몸으로 체득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살아남는 법을 익혀 갑니다.

 

부모에 대해 불안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은 끊임없이 부모를 시험(test)하려고 할 것입니다. 자라가면서 불안하게 부모에게 매달리거나 더 귀찮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인내심이 약한 부모는 당황하거나 아이를 호통칠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렇게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가족의 인격적인 특징은 상호간의 대화와 존중입니다. 엄마가 야단칠 수도 있고, 아이가 엄마에게 조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인격적인 유연성이 없어지고 관계가 화석처럼 굳어지면 서로 일방통행만 하게 됩니다. 아이는 자기 요구만을 관철시키려고 할 것이고, 부모는 아이를 굴복시키려고만 할 것입니다.

 

메리 아인스워드(Mary Ainsworth)라는 학자는 일찍이 부모와 아이의 애착 관계를 실험하였습니다. 1) 건강한 애착 관계에 있는 아이는 엄마가 아기와 낯선 어른을 두고 방을 나갔을 때 아이가 잠시 당황합니다. 하지만 엄마가 돌아왔을 때 아기는 엄마를 반가이 맞이했습니다. 2) 불안한 애착 관계에 있는 아이는 똑 같은 상황에서 엄마가 돌아오면 엄마를 때리거나 엄마에게 화를 냅니다. 다시는 버려두고 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3) 회피적 애착 관계에 있는 아이는 엄마가 돌아올 때 엄마를 외면합니다. 엄마가 나가든 들어오든 자기에게는 전혀 상관없는 일입니다.

 

가장 나쁜 상황이 바로 회피적 애착관계 입니다. 아이가 엄마를 회피한다는 것은 정직하게 이야기하면 엄마가 아이를 지금까지 회피하고 아이의 필요를 무시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에게는 부모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나쁜 상황이라고 절망만 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위로와 치료의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단순히 한 사람의 마음이나 질병을 치료하는 이상을 하나님은 관계를 치료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와 화평을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 대신 아이에게 무관심했던 것의 몇 배를 갚아야 할 생각은 해야 합니다. 그 만큼의 인내와 관심, 사랑과 눈물,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만일 아기 때 받은 무관심이 10년 이상 고스란히 삶에 자리를 잡아 버린다면 그 개인과 가족은 서로 아무런 상관없는, 가족이 아닌 남이 될 것입니다.

 

골로새서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3:21,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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