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박신실 김행복 선교사 9월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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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명 먹이게 하소서(박신실·김행복 가족, 201509)

 

며칠 간 비가 오더니 날씨가 제법 시원해지고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지난 한달 동안 평안하셨는지요?

저희 가족은 사랑의 기도와 격려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8월에 계곡에 한번 다녀오려고 맘을 먹었는데, 뜻대로 되질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이들도 방학을 잘 보내고 지난 화요일부터 새학년을 시작했습니다. 이제 6학년, 4학년, 그리고 막내는 2학년입니다. 828일에 원하던 비자를 받게 되었고, 다시 일 년을 더 살 수 있는 허락을 받았습니다. 저도 2-3주 정도 힘겨운 시간을 보낸 덕분에 연수원을 다시 잘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감사한 한 달이었습니다.

1. 가족 소식

 

1)자녀들

아이들이 긴 방학을 보내고 새로운 학년으로 진학하면서 체력적으로 약간의 부담을 느낍니다. 큰 딸 유빈이는 이제 중학교를 알아봐야 합니다. 최소한 서 너 군데 알아보고 입학을 시켜주는 학교에 시험을 쳐야합니다. 찬조금을 요구하는 학교가 대두분인데, 만남의 복을 주시도록 손을 모으고 있습니다.

둘째 은빈이의 야뇨증은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일주일 정도 밤에 실수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아이가 많이 기뻐하며 감사해 합니다. 그런데 코와 눈에 알러지가 있어서 아침이면 항상 콧물과 눈물, 재치기로 고생을 합니다.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좀처럼 회복이 되질 않습니다. 지난 번엔 큰 딸 유빈이가 알러지성 결막염으로 고생했는데, 이번엔 둘째 은빈이도 그런 비슷한 상황이 되었네요.

세빈이는 나이는 어리지만 감사하게도 지난 1년을 잘 버텨주었고, 2학년도 씩씩하게 잘 다니고 있습니다. 세빈이는 특별히 아픈데 없어 건강한 편이지만 가려운 데가 많은 편입니다.

저희 아이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심을 참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만나고 말씀순종의 아이들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박유빈(14, ) : 6학년을 잘 감당하고, 입학 가능한 중학교를 잘 찾을 수 있도록 박은빈(11, ) : 야뇨증을 온전히 치료하시고 알러지성 비염과 결막염을 치료해 주세요. 박세빈(8, ) : 한국어 실력이 향상되고, 2학년 감당하도록 매주 드리는 예배를 통하여 진심으로 그 영혼이 하나님을 만나고 더 깊이 알아가도록 기도해 주세요.

 

2)부부 :

 

최근 비자신청이 많이 까다로워졌다고 합니다. 저희 가족은 제가 대학원에 등록하여 다니는 것으로 인하여 일단 5명이 모두 비자를 받았습니다만 장기적으로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비자를 따로 받는 게 제일 좋습니다. 지금 다니는 학교는 비자를 해주지 않기 때문에 비자신청 때마다 부담을 느낍니다. 직업비자로 바꾸면 좀 마음은 편할 수 있는데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돈이 들지 않고 취업을 통하여 직업비자를 받을 수 있기를, 가장 적당한 길을 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침 묵상시간과 기도시간을 통하여 온 가족이 은혜를 더욱 사모하고 있습니다. 매일의 삶속에 은혜가 넘치기를 기대합니다.

부부에게 가정생활과 자녀양육을 감당할 힘과 시간을 주시도록 영육간 강건하고 아침기도회를 통하여 날마다 새로운 힘을 얻도록 기도해 주세요.

2. 연수원 사업

연수원이 은혜가운데 새로운 연수생들을 맞이하며 개학을 했습니다. 2-3주간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며 신경을 썼는데 불쌍히 여겨 주시어, 제가 교무처 일을 맡은 2년의 기간 중 가장 많은 신입생들을 보내 주셨습니다. 시골과 도시에서 새로운 만남을 연결해 주시고 도움을 얻게 하시고, 새로운 지역들도 연결되어 새로운 연수생들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기도로 함께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번 학생모집을 통하여 아직 우리가 이 땅에서 할 일이 남았고, 도울 사람들이 많이 있구나! 주님께서 우리를 아직 사용하시길 원하시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숙소와 강의실을 추가로 준비하면서 분주했지만 5명의 동역자들과 잘 협력하여 잘 마치고 감사하게 개학을 잘 했습니다. 학생모집과 행정정리도 방학 중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새학년 새학기가 되도록 신입생들이 잘 적응하고 공부에 힘을 내도록 숫자가 많아지면서 안전문제가 최우선 고려사항이 되었는데 안전을 지켜주시고 모두 건강하도록

 

지난 8월에도 사랑과 격려로 함께 사역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595일 중국 서안에서 박선생 가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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